[현장 스케치] 4/8 SCK 관계사 리더십 워크샵: “나답게, 우리답게 성장하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가득했던 SCK 리더십 워크샵. 40FY와 함께한 '나답게, 우리답게 일하기' 현장에서 리더들이 발견한 자신만의 리더십 색깔과 팀 소통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나현's avatar
Apr 22, 2025
[현장 스케치] 4/8 SCK 관계사 리더십 워크샵: “나답게, 우리답게 성장하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가득했던 SCK 리더십 워크샵. 40FY와 함께한 '나답게, 우리답게 일하기' 현장에서 리더들이 발견한 자신만의 리더십 색깔과 팀 소통 방법을 소개합니다.

"리더십 교육? 보통은 듣기만 하다 끝나던데…"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SCK 워크샵 사진 촬영중인 직원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SCK 리더들이 안다즈 서울 강남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자기만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나답게, 우리답게 일하는 법'을 찾아가기 위한 특별한 워크샵이었습니다. 리더십 워크샵 연사로 초청된 40FY의 문우리 대표가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따뜻하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이끌었습니다.

참고로 SCK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총판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Autodesk, Microsoft, Dropbox, Adobe 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죠.

자, 그럼 즐거운 웃음과 인사이트가 가득했던 현장으로 함께 돌아가볼까요?

고객의 고민에서 출발한 맞춤형 리더십 워크샵

이번 워크샵은 더 성장하고 싶은 리더들의 진솔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SCK 김다미 팀장님의 밀도 높은 고민과 꼼꼼한 준비 덕분에 40FY에서는 강연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SCK가 해소하고 싶었던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나는 어떤 리더일까?"

  • "리더로서 내 강점을 어떻게 더 잘 살릴 수 있을까?"

  • "우리 조직 안에서 어떻게 팀과 더 잘 소통할 수 있을까?"

특히 조직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SCK 대표님께서도 진단 및 워크샵에 함께 참여하셨는데요, '개인의 리더십'과 '조직 내 융화'를 연결하는 구조에 큰 공감을 표하셨습니다.

나를 이해하는 시간: 같은 질문, 전혀 다른 선택

문우리 연사님

워크샵 시작 전, 모든 리더들은 Waymark 커리어 진단검사를 미리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총 8개 조가 편성되었죠.

문우리 대표님의 ‘나다움의 중요성’에 대한 짧은 강연 이후, 각 조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을 법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밸런스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같은 질문을 두고도 조마다 의견이 엇갈렸고, 결론에 이르는 과정도 전혀 달랐습니다. 어떤 조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 빠른 결정을 내렸고, 어떤 조는 끝까지 신중한 고민을 이어갔죠.

조별 발표가 이어질 때마다 현장은 자연스러운 탄성과 웃음으로 물들었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한 팀장님은 "평소에 일정과 우선순위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다들 저의 의견에 동의해주셔서 의사결정이 너무 빨랐어요"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반면 다른 조의 부장님은 "우리 조는 한 명도 빠짐없이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이제야 왜 부서 회의에서 종종 다른 팀들과 의견 차이가 있었는지 이해가 됩니다"라고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워크샵 참여자분들

이후에는 사전에 진행한 Waymark 결과 해석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조직과 나의 성향이 다르다고 나쁜 게 아니에요. 내가 조직에 기여하는 부분일 수도 있고, 반대로 조직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일 수도 있으니까요."

문우리 대표님은 '리더십 유형의 다름을 인식하는 것은 서로를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다양성을 통해 조직의 균형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유형 분석을 넘어,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팀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설득의 순간들

쉬는 시간을 갖고 진행된 두 번째 조별 활동!

이번에는 내부 팀원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한 롤플레이였습니다.

워크샵 그룹별 액티비티

각 조는 설득 전략을 토의하여 정하고, 실제처럼 리더와 팀원으로 역할을 나눠 대화를 연기해보았습니다. 조별로 나온 설득 방식은 각각 다른 특색을 보였습니다:

✅ “00님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거예요."

✅ "이번 프로젝트에 00님의 강점이 꼭 필요해요."

✅ "하시던 업무 제가 다 커버할 테니 걱정 마세요. 보상도 확실히 챙겨드릴게요!"

✅ "제가 여태까지 봐온 00님이라면 이 업무를 잘 할 수 있다고 믿어요."

리더와 팀원의 성향에 따라 설득 포인트가 달랐고, 말투와 접근 방식까지도 제각각이었습니다. 마치 다양한 악기들이 각자의 고유한 소리로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처럼, 각 리더의 스타일이 조직 내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조직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SCK 리더십 워크샵_조직문화 세션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워크샵은 어느덧 마지막 세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나를 돌아보고, 팀과의 연결을 고민했다면 이번엔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SCK는 지금, 어떤 가치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을까요?"

Values framework

사전에 진행한 Waymark 진단 검사 결과를 종합해보고, 리더 분들이 인식하고 있는 SCK의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우리 대표님은 여기에 덧붙여, 조직의 성장 단계(0 to 1, 1 to 10, 10 to 100)에 따라 무게를 두는 회사의 핵심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어주셨습니다.

이후 '앞으로의 SCK'를 떠올리며 협력, 혁신, 체계, 목적 네 가지 키워드에 점수를 부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금 우리 조직의 무게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Next Step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샵 그 이상의 가치, 함께 만들어가는 리더십 여정

워크샵이 끝나갈 무렵, 참여하신 리더분들께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오늘 새롭게 알게 된 한 가지는 무엇이었나요?"

참여자들의 생생한 소감은 이 워크샵이 단순한 교육 세션이 아니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준 시간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 "실제 시도해볼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았습니다."

✔️ "리더십에도 색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팀원들을 대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내 스타일이 있었네요."

화기애애한 워크샵 분위기

리더십에도 색이 있고, 일하는 방식에도 '나다움'이 있다는 걸 함께 발견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한 번 듣고 끝나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모든 참가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만들어낸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40FY는 앞으로도 리더와 조직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워크샵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리더십의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음에도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워크샵에서 만나뵐 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빛나는 리더십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Share article
서비스 문의 남겨주시면 빠르게 연락드립니다 ⚡️
Privacy Policy

심리 데이터 기반 1:1 리더십 코칭, Up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