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4/8 업피플 세미나: "조직 성장단계별 리더십"

안녕하세요! 40FY에서 4월 8일 "0 to 1 to 100, 퀀텀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성공적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어요!

연사자분들과 참석자분들께서는 단계별로 조직이 커짐에 따라 리더십과 HR 조직 전략은 어때야 하는지 강연을 진행하고, Q/A, 소그룹 디스커션을 통해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질문이 나왔냐구요?

🙋‍♂️ "대표로서 탑 팀 리더와 신뢰 관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MVC(Mission, Vision, Core-value)를 체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대표님이 계속해서 이니셔티브를 바꿉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원과 대표님 사이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 "마이크로매니징이 심한 대표님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조금 후에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더 많은 인사이트가 오갔던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오늘 세미나에서는 이런 인사이트를 얻어가셨어요!

• Part1. 조직의 성장 과정에 따라 변화하는 조직 운영 및 리더십

• Part2. 조직의 성장과 함께 나타나는 창업자의 내면 변화와 조직 관리

• Part3. 100명 이상의 조직이 되었을 때 HR 조직 전략

• 같은 고민을 가진 HR, 리더, 대표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

👉 Part1: 0 to 1 to 100 - 단계별 조직 운영 전략 및 리더십 변혁

연사: 김유리 코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유리 연사님이 토스, 쿠팡, 애플의 사례를 통해 단계별 조직 운영 전략을 들려주셨어요.

0 to 1 단계에서는 작은 조직이 빠르게 움직이며 Product-Market Fit을 검증하고 시장 반응을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김유리 코치님은 토스에서 팀 구성, 속도, 비용 등을 고려해 빠르게 성과를 낸 전략을 소개해주셨답니다.

1 to 10 단계에서는 J커브를 그리며 스케일업하는 단계예요. 이 과정에서는 조직이 역할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프로세스 정립이 중요하다고 해요. 쿠팡의 문서화 중심 프로세스 사례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10 to 100 단계에서는 더욱 가속화되며,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의 고도화가 이루어진답니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조직 운영 체계와 리더십의 통합이 필요하며, 토스와 애플 사례를 통해 각 단계에 맞는 리더십 변화 방향도 함께 들을 수 있었어요.

👉 Part2: 창업자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

연사: 문우리 대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우리 대표님이 "창업가의 리더십은 안정된 자신으로부터 나온다"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셨어요. 리더가 조직을 잘 이끌기 위해선 자기 내면의 안정이 먼저라고 강조하셨는데 리더의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지나친 통제와 부담이 조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문우리 대표님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리더 본인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어요. 특히 조직이 성장하면서 리더십도 계속해서 변화한다고 합니다. 조직문화는 협력–혁신–체계–목적 중심으로 이동하고, 이에 맞는 리더십 스타일도 변화한다고 하셨어요. 각 단계에 적합한 조직문화와 이에 따른 리더의 내면, 그리고 이를 리더십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셨는데요, 그 중 업피플과 함께 해결했던 사업의 단계, 리더의 성향과 조직 문화에 맞는 HR 전략 사례를 공유해주셨습니다.

1. CASE1: 1 to 10 빠른 성장을 일군 창업자의 번아웃과 매니지먼트 방식 재정립을 위해, 빠른 속도를 위한 리더십 중심을 만들었던 사례를 들려주셨어요.

2. CASE2: 10 to 100 조직이 커지며 창업자와 회사의 역할이 분리되어, 업무에 대한 흥미도가 낮아진 대표를 위해 장기 비전 및 조직 플랜을 구축했던 HR 전략을 공유해주셨답니다.

특히 두 CASE는 비즈니스 상황뿐 아니라, 업피플을 통해 리더 개인의 성향 분석과, 조직 진단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개선한 사례였어요. 연사님께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참가자분들에게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셨습니다.

👉 Part3: 100명 이후의 조직, HR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연사: 장연이 코치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장연이 코치님이 100명 이상 규모의 조직에서 HR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해주셨어요. 조직 규모가 커지면, 창업자의 직접적인 영향력은 제한된다고 해요. 이에 따라 기존의 감에 의존한 운영에서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주셨답니다.

장연이 연사님은 HR 전략을 4가지 축으로 나누어 설명하셨어요:

• Purpose: 명확한 미션, 비전, 핵심가치 설정

• People: 인재 확보와 조직 구조 설계

• Leader: 중간 리더 양성과 리더십 체계 구축

• Top-Team: 경영진 간의 일치된 방향 및 협업 구축

Grabway의 4H Value, Microsoft의 Growth Mindset, McKinsey의 Values Day 등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법도 제시해주셨어요. 실제 기업들의 사례를 들으니 더욱 와닿았답니다!

현장의 생생한 Q&A

이후 Q&A 세션에서는 참석자분들께서 발표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다양한 질문을 주셨어요. 이에 연사님들께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답변을 전달해 주셨답니다.

특히, 참여자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였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았어요!

Q: 대표로서 탑 팀 리더와 신뢰 관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신뢰 문제는 혼자 풀기 어렵습니다. 대화가 반복돼도 진전이 없다면, 코칭이나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서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만드는 게 좋습니다."

Q: MVC를 체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세 가지를 꾸준히 하세요: 계속 이야기하고, 제도에 녹이고, 리더가 솔선수범하기. 다 아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하려면 꽤 어렵거든요. 그래서 '지속성'이 핵심입니다."

Q: 대표님이 계속해서 이니셔티브를 바꿉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원과 대표님 사이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A: "대표님께서 자주 이니셔티브를 바꾸는 것은 내면의 불안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표님의 불안을 자극하기보다는 '이 이니셔티브가 기존 비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해보세요. 대표님이 스스로 말과 행동의 어긋남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합니다."

Q: 마이크로매니징이 심한 대표님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대표님이 '숲'을 볼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게 포인트예요. 책임을 자청하면서 '이 일은 제가 맡아보겠습니다. 기대하는 기준은 어디까지일까요?'처럼 성장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 외에도, 조직 성장 과정에서 리더십의 전환 시점, 실질적인 조직문화 구축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활발히 오갔어요. 참가자분들께서는 속 시원한 대답,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해하셨답니다.

주제별 라운드 테이블 (네트워킹 세션)

강연 후에는 연사분들과 함께, 참가자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소그룹 토론 시간이 마련되었어요.

사전 설문에서 가장 수요가 많았던 Top-Team 소통, MVC 내재화, 리더 멘탈 관리라는 세 가지 주제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했답니다. 각 조에서는 본인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신기할정도로 다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서로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는 모습이 이번 세미나의 묘미였습니다. 😊

세미나를 마치며...

많은 분들과 함께 조직 운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얻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강연에 참여하신 분들은 "실무 중심의 현실적인 인사이트", "창업자/조직 성장 단계에 대한 공감", "적극적인 Q&A 세션"에 대해 깊은 만족을 표현해 주셨어요!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59,000원 상당의 Waymark 진단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드렸답니다! 본 진단은 230개의 문항을 통해 개인의 업무 건강도, 심리 강점, 핵심 가치, 조직문화 적합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사로, 만족도 조사를 해 주신 분들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저희 40FY는 분기 별로 다음 5회차 40FY 오프라인 세미나도 준비 중이에요! 다음에는 또 다른 현실적이고 유용한 인사이트를 담은 세미나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