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MPW Korea 전사 워크샵 | 91명이 함께한 팀빌딩 워크샵 현장
콘텐츠 3줄 요약
발전설비 전문기업 MPW Korea 전사 직원 91명이 참여한 대규모 팀빌딩 워크샵 진행
밸런스게임과 롤플레잉을 통해 서로의 업무 스타일과 성향을 체험하며 이해의 폭 확장
워크샵 내내 참여자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점점 밝아지며 자연스러운 소통이 오가는 현장
'함께 성장하는 팀'을 만들기 위한 MPW Korea의 특별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9월, 발전설비 분야의 전문기업 MPW Korea와 업피플이 만나 전사 직원 91명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팀빌딩 워크샵을 진행했어요.
가스터빈, 보일러 등 대형 발전플랜트부터 친환경 연료전지까지. 복잡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부서 간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조직입니다.
더 나은 협업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MPW Korea는 조직의 시너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업피플과 함께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팀빌딩 워크샵을 선택했습니다. 각 부서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었죠.
91명이 하나로 뭉친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세션 1: 서로를 알아가는 첫 걸음
업피플 문우리 대표님이 연사로 참여한 이번 워크샵은 자체 개발 진단 도구인 Waymark 커리어핏 검사를 활용한 사전 조편성부터 출발했습니다. 91명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조로 나뉘면서, 평소 접점이 적었던 동료들과 한 팀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열렸어요.
밸런스게임으로 시작된 진솔한 대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샵.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밸런스게임 조별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 팀의 선택을 정해보고, 각자의 가치관과 업무 철학을 자연스럽게 다른 팀과 공유하는 시간이었죠.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조원들과 개인적인 생각을 나눠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까요? 하지만 밸런스게임이 시작되고 각자의 선택을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했어요.
"미래에 일은 AI가 대체할 수 있겠지만 공감은 대체할 수가 없잖아요. 팀원 간의 관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 사람들이 이걸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있어야 타인도 있는 거잖아요. 산소마스크도 어린아이 말고 나부터 쓰라고 하듯이. 일단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먼저 끝내야 남의 말도 잘 들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같은 질문에 이렇게 다른 답변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너무 신기하다", "나와 너무 달라서 놀랍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들려왔어요. "사람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구나"라는 걸 직접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지점은, 조별토의가 깊어질수록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저는 이런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됐어요", "우리 부서에서는 이런 상황이 많아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이쪽을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같은 배경 이야기들이 오가면서, 평소 업무에서는 나누기 어려웠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공유되었습니다.
세션 2: 실전 상황에서 펼쳐진 팀워크
세션 2에서는 더욱 실질적인 접근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회사 업무 장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팀원을 설득하는 롤플레잉을 펼쳤어요.
"저희는 톱니바퀴로서 맡은 바를 묵묵히 다하는 구성원이 되기를 원해요."
"안정을 위해서는 도전도 필요해요. 새로운 일을 위험하게만 바라볼 순 없지 않을까요?"
세션 1에서 파악한 서로의 성향을 떠올리며 롤플레잉에 임하는 참여자들. 처음에는 "어떻게 설득하면 좋지?"라며 조금 망설이는 모습도 보였지만, 점차 세션 1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접근 방식을 조정해가는 게 눈에 띄었어요.
설득의 기술, 소통의 마법
롤플레잉이 진행되면서 참여자들 사이에서 작은 탄성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우리 팀장님 스타일 완전 알 것 같다! 그래서 나한테 그렇게 말씀하셨구나!"
한 참여자는 다른 조의 발표를 듣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얘기했을 때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우리 팀원은 오히려 저걸 선호할 수도 있겠다." 세션 1에서 나눴던 대화들이 이렇게 실전 상황에서 하나씩 연결되고 있었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롤플레잉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이 자신의 평소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내가 늘 이런 식으로만 말했구나",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렇게 들렸을 수도 있겠네" 같은 반응들이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팀워크 강화 포인트 | 롤플레잉 적용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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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 이해 | 역할 바꿔 진행하며 상대방 입장 체험 |
맞춤형 소통 | 성향별 효과적인 설득 방법 연습 |
갈등 해결 | 의견 차이 상황에서의 건설적 대화법 |
협업 시너지 | 서로 다른 강점을 활용한 문제 해결 |
91명이 함께한 하루, 그 생생한 순간들
두 세션을 마친 후 참여자들의 표정에서는 밝은 미소가 걸려 있었습니다. 처음 조별토의를 시작할 때 흐르던 쑥스러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요. 휴식 시간에도 서로 다른 부서의 동료들끼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다른 부서 분들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게 되니까, 협업할 때도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워크샵이 끝날 무렵, 참여자들은 ‘오늘 새롭게 배운 한 가지’를 자신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다음에 비슷한 일이 있다면 이렇게 소통해야겠다", "팀장님께 보고드릴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게 됐어요" 같은 대화들이 오갔죠.
워크샵에서 포착한 세 가지 순간
이번 MPW Korea 팀빌딩 워크샵 현장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세 가지 순간이 있습니다.
"아하!" 하는 순간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아, 나는 정확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구나", “저 사람은 일의 근거와 목적이 중요한 사람이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서로의 업무 성향 차이를 이해하고 수긍하게 되는 순간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팀의 설득 방식을 보며 배우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롤플레잉 발표를 지켜보던 참여자들 사이에서 "저 팀은 저렇게 접근하는구나", "저런 성향의 동료에게는 구체적인 데이터가 효과적이네" 같은 반응이 들려왔어요. 우리 팀과 성향이 다른 저 팀은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지, 어떻게 설득당하고 싶어 하는지를 관찰하며 실용적인 감각을 쌓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부서 간 경계가 점점 희미해졌습니다. 평소 업무로만 만나던 다른 부서 동료들이 한 팀이 되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쉬는 시간에도 서로 농담을 주고받고 웃음꽃이 피는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어색함이 편안함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진정한 팀워크를 향한 첫걸음
MPW Korea의 팀빌딩 워크샵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91명 전체가 참여한 만큼 전사적인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요.
물론 하루의 워크샵만으로 조직의 모든 것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날 참여자들이 체험한 순간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들은 앞으로 협업할 때 마주할 수많은 상황에서 작은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 조직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해."
💬"팀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좋겠어."
MPW Korea처럼 조직 전체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경험, 업피플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