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아이코닉스 직책자 워크샵 | 3시간 만에 바뀐 리더들

콘텐츠 3줄 요약

• 아이코닉스 직책자 리더십 워크샵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리더십 역량 강화 목표 달성

• 밸런스 게임, 롤플레잉, 자기성찰 등 체험형 활동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스킬 습득

• 참가자들 "또 하고 싶다"는 반응으로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 중심 교육의 효과 입증

뽀로로 회사가 리더십 교육을 선택한 이유

"워크샵이 이렇게 도움되는 거라면 전 또 할래요!"

대한민국 어린이의 대통령 '뽀로로'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 기업 ICONIX가 업피플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2025년 6월 19일,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된 아이코닉스 직책자 워크샵에 업피플 황인애 코치님이 연사로 다녀오셨거든요. 3시간이 조금 넘도록 리더십 워크샵을 이끌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조직의 현실적 고민에서 시작된 리더십 교육

아이코닉스가 리더십 교육을 결정한 배경에는 많은 기업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 리더십 역량 강화: 신임 리더가 되는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객관화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 조직 문화 개선: 부문 단위로 움직이는 조직 특성상 경쟁적 분위기를 미리 예방하려면, 아이코닉스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는 조직임을 느끼는 계기가 필요했어요.

HR 담당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업피플의 리더십 워크샵. 과연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을까요?

뜨거웠던 워크샵 후기, 맛보기로 슬쩍 보여드릴게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리더로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기가 가득했어요. 그럼 웃음, 감동, 인사이트까지 모두 있었던 변화의 현장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선택의 순간에 드러나는 리더십 스타일

업피플 리더십 워크샵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인데요. 모든 참가자가 웨이마크 커리어핏 진단검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6개 조가 구성되었어요.

첫 번째 액티비티는 회사에서 마주한 선택의 기로에서 내 모습을 확인하는 밸런스 게임! 조별 토의가 시작되자 현장의 온도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

리더들의 생생한 반응을 들어보면, 같은 상황에서도 완전히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적극적인 의견부터 신중한 접근까지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이 드러났어요.

"저희 사전에 실패란 없어요! 도전하는 한 무조건 성과를 낼 거라고 생각해요."

"안정 속에서도 새로움을 찾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팀원을 챙기는 것도 결국 목적 달성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완전히 상반된 의견이 나와도 다른 조의 의사결정 과정에 집중하며 경청하는 리더들의 모습이었어요. "다른 팀은 저런 의견이 도출됐구나…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그럴 수 있겠네요", “엇, 저는 다른 조 의견에 설득됐어요…” 라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죠.

롤플레잉으로 배우는 실전 설득 기술

두 번째 활동은 팀장으로서 팀원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한 롤플레잉! 리더십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이 아닌 실무 적용 능력이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나라면 어떤 말이 듣고 싶을까?"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던 팀장님들. 하지만 조별 대화와 다른 팀의 전략을 들어보면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은 듯한 표정이 보였어요.

"제가 00님한테 이 부분에 대한 오너십을 드릴게요.
00님이 하고 싶은 만큼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예요!"

"00님, 그거 하다가 힘들면 저한테 오세요.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

누군가의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접근부터 지원형 접근까지! 다양한 설득 전략을 들어보던 리더 중 한 분은, "아, 제가 너무 제 성격대로 얘기했네요. 팀원들이 듣기에는 너무 냉정했을 수도 있겠어요." 라며 자신의 의사소통 패턴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리더이기 이전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

활발한 토의와 실습을 마친 후, 마지막 활동으로 웨이마크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세션을 진행했어요. 리더십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나'를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리더십의 출발점이기 때문이죠.

사전에 받은 웨이마크 결과 리포트를 찬찬히 읽어보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적어보고 조원들과 공유하는 시간. 조용해진 분위기 속에서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캐릭터와 상품을 만드는 것,
그게 저에게는 정말 큰 기쁨이자 꿈이에요."

"저는 유쾌한 사람이고 싶어요. 주위의 모든 존재가 저로 인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진지하게 나를 들여다보는 건 처음인데, 되게 의미 있네요.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니 좀 울컥해요."

각자 마음에 담아둔 말들을 꺼내고, 서로 차분하게 들어주며 박수로 응원하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자신이 받은 응원의 말을 메모지에 적어 간직하는 분도 계셨죠.

예상을 뛰어넘은 워크샵 효과

워크샵 마무리 시점에 "오늘 새롭게 알게 된 한 가지는?"이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돌아온 답변들은 단순한 리더십 교육에서 나오기 어려운 깊이 있는 성찰이었습니다.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 조직과 맞춰가야 할 방향성을 알게 됐어요. 뿌듯해요!"

"나를 알아야 상대도 알 수 있고, 그제야 진짜 소통이 가능한 거였네요."

"우리 회사 팀장님들 너무 따뜻하시네요. 함께 일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효과적인 리더십 교육의 핵심 요소

많은 분들이 리더십 교육하면 딱딱한 이론이나 일방적인 강의를 떠올리실 텐데요. 이번 아이코닉스 워크샵을 통해 확인된 효과적인 리더십 교육의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이해 없이는 나다운 리더십이 있을 수 없고,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진짜 팀워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이번 업피플 워크샵이 다시 한 번 증명했답니다! 💡

진짜 변화를 만드는 리더십 교육

이날의 교육은 참여자들이 리더십을 깨달아가는 과정과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가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죠.

결국 리더십 교육의 핵심은 참가자들이 “아, 이런 게 진짜 도움 되는 교육이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억지로 듣는 교육이 아니라, 진짜로 필요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경험 말이에요.